서울 등 내륙 산발적 비…퇴근길 대부분 소강 <br />영동 내일 아침까지 120mm↑…호우 피해 우려<br /><br />서울 등 내륙의 비는 대부분 그쳐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상암동도 약한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저녁 퇴근길이 되면 비는 대부분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영동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산사태 등 추가 호우 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레이더 화면을 보면, 주된 비구름은 모두 북동쪽으로 물러났습니다 <br /> <br />하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 지방은 강한 비구름이 머물면서 여전히 호우경보 속에 시간당 3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영동을 비롯한 제주도와 남해안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 삼각봉에 255mm의 큰비가 내렸고, 설악산에도 228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강릉과 부산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도 150mm 안팎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와 함께 초속 30m 이상의 강풍이 기록된 동해안에는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영동과 영남 해안, 여수에는 강풍주의보가,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또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폭풍해일주의보까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까지 영동에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는 5~40mm의 비가 온 뒤 내일 새벽에 완전히 그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진 강릉과 양양 등 강원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면서 해안가 안전사고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까지는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63013201027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